CRM 건조질량 인증값 적용 4단계 — 인증서·수분·농도·이중 보정

CRM 건조질량 관련 이미지

CRM 건조질량 인증값은 인증서가 정한 기준 상태와 수분 측정법을 확인한 뒤, 건조분율을 한 번만 적용해야 한다. 핵심은 조제할 때는 인증값에 건조분율을 곱하고, 습윤 기준 측정결과를 건조 기준으로 바꿀 때는 건조분율로 나눈다는 구분이다. 원자료·계산 단계·자동 보정 여부를 분리 기록하면 이중 보정과 소급 수정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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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건조질량 적용 전 기준 상태를 구분한다

건조질량 기준 인증값은 분석물질의 질량을 수분을 제외한 매질 질량으로 나눈 값이다. 따라서 병에서 꺼낸 그대로의 CRM 질량을 분모로 계산한 결과와 바로 비교하면 수분만큼 낮은 편향이 생길 수 있다.

먼저 업무 목적을 구분한다. CRM 자체를 QC로 측정해 인증값과 비교하는지, CRM을 칭량해 검량용 용액을 조제하는지, 일반 시료 결과를 건조질량 기준으로 보고하는지에 따라 건조분율의 적용 방향이 달라진다.

여기서 건조분율 f_dm은 건조 후 질량 m_dry를 건조 전 질량 m_as로 나눈 값, 즉 f_dm=m_dry/m_as이다. 수분 질량분율 w를 같은 정의와 단위로 얻었다면 f_dm=1-w이지만, 건조감량에는 물 외 휘발성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인증서가 ‘수분’과 ‘건조감량’ 중 무엇을 요구하는지 혼용하지 않는다.

1단계: CRM 건조질량 인증서를 고정한다

사용 직전 생산기관 사이트에서 CRM 코드, 로트, 인증서 개정번호 또는 발행일, 유효기간과 보관 조건을 확인한다. CRM은 재인증이나 값·불확도 수정으로 문서가 바뀔 수 있으므로 구매 당시 저장한 사본만 사용하지 않는다.

인증값 표에서는 분석대상 성분, 단위, 기준 상태가 ‘dry mass’, ‘as received’, ‘wet mass’ 중 무엇인지 확인한다. 이어 최소 취량, 균질화 지시, 개봉 후 취급, 실제 분석용 취량과 수분 측정용 취량, 건조 온도·시간·종말점 또는 Karl Fischer 같은 지정 방법을 한 묶음으로 전사한다.

인증값과 참고값·지시값도 구분해야 한다. JRC 지침상 지정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 부여값의 유효성이 유지되지 않으며, 최소 취량보다 작은 부분시료에는 인증값과 불확도가 보장되지 않는다. 인증서에 건조질량 보정 지시가 없거나 의미가 모호하면 관행적인 105 °C 건조법을 임의 적용하지 말고 생산기관에 확인한 뒤 사용 판정을 보류한다.

인증서 확인 항목

  • ✓CRM 코드·로트·최신 개정
  • ✓인증값 단위·기준 상태
  • ✓지정 수분법·최소 취량
  • ✓유효기간·보관 조건
  • ✓인증값과 참고값 구분

2단계: 지정법으로 수분과 건조분율을 측정한다

수분 또는 건조감량은 인증서가 지정한 별도 부분시료로 측정한다. JRC는 오븐 건조, Karl Fischer, 진공 건조가 서로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으므로 인증서에 명시된 방법을 사용하고, 건조분율 측정은 분석용 부분시료와 분리하도록 안내한다.

용기 질량 m0, 건조 전 용기와 시료 질량 m1, 건조 후 용기와 시료 질량 m2를 원자료로 남긴다. 시료의 건조 전 질량은 m1-m0, 건조 후 질량은 m2-m0이며, f_dm=(m2-m0)/(m1-m0), w=1-f_dm으로 계산한다. 반복 횟수, 항량 판정, 냉각·데시케이터 조건은 인증서 문구 그대로 따른다.

흡습성 CRM은 개방 후 칭량 지연만으로도 분율이 달라질 수 있다. 병 균질화와 개봉 시각, 각 칭량 시각, 저울 식별번호, 온습도, 분석자, 반복값을 기록하고, 반복값 차이가 내부 허용기준을 벗어나면 평균으로 덮지 말고 재밀봉 상태·냉각·칭량 안정성부터 조사한다.

건조분율 산출 순서

  1. 용기 칭량
    용기 질량 m0 기록
  2. 건조 전 칭량
    용기와 시료 질량 m1 기록
  3. 지정법 적용
    인증서 조건으로 별도 측정
  4. 건조 후 칭량
    용기와 시료 질량 m2 기록
  5. 분율 계산
    f_dm=(m2-m0)/(m1-m0)

3단계: 목적에 맞게 농도를 한 번 환산한다

조제 계산과 결과 환산은 방향이 반대이다. 건조질량 인증값 C_cert로 CRM을 건조 전 질량 m_as만큼 칭량해 부피 V로 조제할 때 실제 분석물질량은 C_cert×m_as×f_dm이고, 용액 농도는 C_sol=C_cert×m_as×f_dm/V이다. 단위는 mg/kg, kg, L를 먼저 맞춘다.

가상 입력 예시는 C_cert=100 mg/kg, f_dm=0.960, m_as=1.0000 g, V=100.0 mL이다. m_as=0.0010000 kg이므로 분석물질량은 0.0960 mg, 최종 농도는 0.960 mg/L이다. 이 예시는 절차 설명용이며 실제 건조 조건과 유효숫자는 해당 인증서와 검증된 SOP를 따른다.

반대로 CRM을 그대로 분석해 습윤 질량 기준 결과 C_as=96.0 mg/kg을 얻었다면 건조질량 기준 결과는 C_dry=C_as/f_dm=100 mg/kg이다. f_dm을 곱해 92.16 mg/kg을 얻었다면 방향 오류이며, 원자료를 바꾸지 않고 계산식만 수정한 뒤 영향받은 배치를 식별해 재계산한다.

환산 방향 요약

업무 입력 계산 예시 결과
용액 조제 건조 인증값 C_cert×m_as×f_dm/V 0.960 mg/L
결과 비교 습윤 결과 C_as/f_dm 100 mg/kg
방향 오류 습윤 결과 C_as×f_dm 92.16 mg/kg

4단계: CRM 건조질량 이중 보정을 차단한다

이중 보정은 수기 시트에서 이미 C_as/f_dm을 계산했는데 LIMS가 수분값을 받아 다시 나누거나, 조제 시트에서 계산한 보정 농도에 기기 소프트웨어가 f_dm을 다시 곱할 때 생긴다. 앞의 예에서 올바른 건조 기준 결과 100 mg/kg을 다시 0.960으로 나누면 104.17 mg/kg이 되어 양의 편향이 발생한다.

계산 흐름에는 원 인증값, 기준 상태, 원 칭량값, f_dm, 보정 전 결과, 보정 후 결과를 서로 다른 필드로 둔다. 각 필드에 단위와 ‘as received’ 또는 ‘dry mass’를 표시하고, 보정 수행 위치를 수기 시트·기기 소프트웨어·미들웨어·LIMS 중 정확히 하나로 지정한다.

검증은 알려진 입력값을 넣는 계산 테스트로 한다. 위 가상값을 고정해 조제 경로는 0.960 mg/L, 결과 환산 경로는 100 mg/kg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수분 필드를 비웠을 때 자동 기본값이 숨어 적용되지 않는지도 본다.

ISO/IEC 17025:2017은 시험·교정기관의 역량, 공평성 및 일관된 운영을 통해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국제표준이다. 이에 맞춰 계산식 버전, 변경 사유, 작성자·검토자, 승인 시각을 감사추적에 남기고 확정 결과를 직접 덮어쓰지 않는다.

보정 상태 판정

인증값 기준 결과 상태 조치
건조질량 보정 전 습윤 f_dm으로 나눔
건조질량 이미 건조 기준 추가 보정 없음
수령 상태 수령 상태 보정 없음
건조질량 두 번 나눔 원식 복원·영향평가

※ 보정 위치는 계산 체계에서 한 곳만 지정한다.

오류 조사, 불확도와 예외를 함께 처리한다

건조분율은 단순 보정계수라도 불확도가 0은 아니다. NIST SRM 2386 사례도 건조분율의 역수로 수령 상태 결과를 건조 기준으로 바꾸고, 수분 측정에서 발생한 환산계수의 불확도 성분을 분석값 불확도에 포함한다. 따라서 인증값 불확도만 가져오지 말고 반복 수분 측정, 칭량, 부피와 보정식에서 기여하는 성분을 해당 측정모델에 반영한다.

오류가 발견되면 먼저 계산식 방향, 적용 횟수, 수분값 단위 입력을 확인한다. 예를 들어 4.0 %를 0.040이 아니라 4.0으로 입력했거나 f_dm 대신 w를 분모에 넣은 오류는 결과를 비정상적으로 키우므로, 범위 검사와 단위 선택형 입력으로 차단한다. 수정 시에는 원결과를 보존하고 변경 전후 값, 영향 로트·배치·보고서, 재발행 여부를 검토한다.

예외도 인증서가 우선한다. 인증값이 as-received 기준이면 건조 보정을 하지 않으며, 인증서가 실제 분석용 부분시료의 사전 건조를 명시했다면 별도 부분시료 원칙을 기계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 휘발성 분석물질, 열분해·산화 가능 매질, 동결건조품의 재구성은 일반 오븐 건조식으로 대체할 수 없고, 지정 방법이 실험실 범위에 없으면 해당 CRM의 목적 적합성을 다시 평가한다.

관련해서 CRM 불확도 반영 관리한계 계산 5단계 — 기준값부터 판정까지 글도 참고할 만하다.

정리: 실행 전후 체크포인트

실행 전에는 최신 로트 인증서, 인증값의 기준 상태, 지정 수분법, 최소 취량과 보관 조건을 확인한다. 실행 중에는 별도 부분시료의 원칭량값과 시간을 보존하고, 조제는 f_dm을 곱하며 습윤 기준 결과의 건조질량 환산은 f_dm으로 나눈다.

실행 후에는 보정이 정확히 한 번 수행됐는지, 단위가 끝까지 일관적인지, 수분 측정 불확도가 결과에 반영됐는지 검토한다. QC 관리도에는 보정 후 건조 기준 결과만 일관되게 투입하되, 보정 전 결과와 당시 f_dm도 연결해 두어 추세 변화가 분석계통인지 수분 변화인지 재구성할 수 있게 한다.

최종 승인 기준은 계산값이 인증값에 가까워 보이는지가 아니라 인증서 지시, 검증된 계산모델, 추적 가능한 원자료가 일치하는지이다. 이 세 요소가 확보되지 않으면 임의 재건조나 반복 측정으로 값을 맞추지 말고 부적합 조사와 영향평가로 전환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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